금융보안원, 2021년 금융권 버그바운티 실시

금융보안원, 2021년 금융권 버그바운티 실시

with 2021.05.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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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은 국내 금융회사의 전자금융 관련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서비스와 제품의 취약점을 신고받아 평가, 포상금을 지급하는 '금융권 버그바운티'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 13건, 2020년 16건의 보안취약점이 발굴·보완된 바 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보안에 100% 완벽한 것은 없다. 특히 금융권의 정보기술 개발·운영 아웃소싱이 증가하고 비대면·온라인 거래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가 이용하는 SW에 대한 보안을 필수"라며 "금융권 버그바운티가 전자금융 관련 SW 보안성 확보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