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취임 4주년]“임혜숙·박준영·노형욱 ‘발탁취지’ 함께 저울질해야”

[文 취임 4주년]“임혜숙·박준영·노형욱 ‘발탁취지’ 함께 저울질해야”

with 2021.05.10 14:00

0000597697_001_20210510140001964.jpg?type=w647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자격 논란에 "야당에서 반대한다고 해서 검증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회가 이날까지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대통령에게 송부해야 하는 시점에 나온 발언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한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인사청문회 문제도 복잡한데…"라며 "청와대 검증이 완결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어서 언론 검증, 인사청문회 검증을 거치게 된다. 오늘 국회의 논의까지 다 지켜보고 종합해서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