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 씨와 사건 당일 함께 있었던 친구 A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10시간가량 조사를 벌였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0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A 씨와 A 씨 아버지를 전날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며 "어머니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포렌식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참고인 조사는 9~10시간 정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