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함께 LH 직원들이 계약한 공공분양주택을 찾아 조사했다.그 결과 서울 강남 지역을 비롯해 하남미사, 세종특별자치시, 경남혁신도시 등에서 LH 직원들이 큰 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서울 강남에서는 평균 11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둬 '강남불패'를 실감하게 했으며, 99명의 LH 직원이 입주한 하남미사지구에서는 1인당 평균 6억6000여만원을,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1인당 평균 4억8000만원의 이익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