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핵융합 올림픽'이라 불리는 핵융합 분야 세계 최대 국제 컨퍼런스인 제28회 IAEA 핵융합에너지 컨퍼런스가 10~15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의 최신 연구성과에 대한 구두 발표를 포함, 국내 핵융합 연구성과를 담은 37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으로 국제 공동 연구 장치로서 KSTAR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세계 핵융합 연구계의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예정이다.
KSTAR 연구성과 '오버뷰' 발표를 맡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윤시우 KSTAR본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 세계 핵융합 전문가들이 모이는 FEC2020이 무사히 개막해 KSTAR의 최신 연구성과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핵심 연구분야를 주도함으로써 KSTAR가 핵융합에너지 시대를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