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 외교장관들은 5일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완전한 폐기를 촉구하면서 북한에 대화에 나설 것을 압박했다.
전반적으로 공동성명은 북한에 대화 테이블 복귀를 촉구하면서도 핵과 탄도미사일, 제재, 불법 사이버활동, 그리고 인권문제까지 전방위에 걸쳐 북한을 압박하는 모양새였다.
공동성명은 먼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북한의 모든 불법적인 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폐기라는 목표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