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살리기 위해 평택 지역사회 힘 모은다

쌍용차 살리기 위해 평택 지역사회 힘 모은다

with 2021.04.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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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본사가 있는 평택 지역 시민단체들이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범시민 운동본부를 발족했다.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시 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평택 YMCA, 주민자치 협의회, 평택시 새마을회 등 평택 지역 30개 시민단체 대표들은 지난 26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해 쌍용차 정상화를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범시민운동본부측은 "쌍용자동차는 오랜 시간 평택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사회 산업인재 육성에 이바지해 왔다"며 "쌍용자동차가 직면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뜻을 모은 기관 및 단체들과 지역사회의 힘을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