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로봉을 오르기 전 오른쪽 탕춘대 쪽으로 걷는다.오늘은 탕춘대에서 여유를 갖고 봄을 감상할 생각이다.탕춘대 넓은 바위 위에 앉아 계곡을 바라보니 석양에 빛나는 연두색 새잎들이 봄을 노래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