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이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남자' 표심을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하지만 헌법재판소가 이미 20여년 전에 위헌 결정을 내린 군가산점제를 부활시키자거나 남녀 모두 의무군사훈련을 받자고 하는 등 무리수를 남발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18일 '모병제 전환'과 '남녀 의무군사훈련'이라는 파격 제안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