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나서는 송영길·우원식·홍영표 의원이 주말을 맞아 각자의 방식으로 당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우원식 의원은 SNS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사진을 올린 뒤 민주당은 민생과 균형발전의 기둥을 더 튼튼히 세워야 한다며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다른 주자인 홍영표 의원은 자신의 비전을 담은 저서 '담대한 진보'를 통해 노동운동가로서, 협상가로서 평생을 살아왔다며 다른 생각과 가치를 연결해 하나로 만드는 '용접공'이 되는 것은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