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가 최근 공개석상에서 김원웅 회장의 멱살을 잡은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광복회가 보낸 출석통지서에 따르면 광복회는 지난 6일 김씨가 광복회장실을 무단침입해 본회의 업무에 피해를 입힌 점과 지난 11일 제102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행사 중 김 회장의 멱살을 잡은 사건을 언급했다.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장과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 등을 역임한 김붕준 선생의 손자인 김씨는 지난 11일 열린 제102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김 회장의 멱살을 잡았다가 제지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