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각계 단체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연일 일본영사관을 찾아 분노하고 있다.아베규탄 부산시민행동은 일본 정부가 방류 결정을 돌이키지 않으면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 참가를 재검토해야 하고 지소미아 협정도 당장 파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 단체가 이날 항의서한을 제출하지는 않았지만 일본 정부의 방류 입장에 변화가 없을 경우 지속적으로 규탄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