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확대경제장관 회의에서 "거센 변화의 파고를 이겨내고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한 몸이 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자동차 산업에 대해서도 "전기차·수소차 생산과 수출이 빠르게 늘고 있어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며 "특히 전기차 시장 확대로 2차 전지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소형 배터리 기술력은 세계 최고다. 배터리는 우리에게 제2의 반도체와 같다"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 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