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마친 이낙연 "당심과 민심 크게 다르지 않다 생각"

자가격리 마친 이낙연 "당심과 민심 크게 다르지 않다 생각"

with 2021.04.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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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자가격리를 마친 가운데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저희가 해왔던 일들을 전면적으로 되돌아보고 당의 쇄신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8일 만에 자가격리 마치고 공식 행보 재개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자택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 다양한 원인 분석이 있고 그것을 우리는 경청해야 한다. 혁신방안은 시간이 걸려도 제대로 된 혁신방안을 내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과제가 가장 먼저 되어야 하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거처럼 부동산 문제 포함한 국민 삶의 무게를 어떻게 덜어드릴까 하는 게 가장 큰 과제"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