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도시바가 회사 매각과 관련해 최고경영자가 사실상 경질되는 등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도시바 이사회는 'CVC캐피털의 일본법인 회장을 맡았던 구루마타니 사장이 CVC에 회사 매각을 추진하는 것은 이해 상충'이라는 비판도 제기했다.구루마타니 사장은 지난해 정기 주총에서 찬성률 57%로 간신히 연임에 성공하는 등 신임을 잃은 상황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