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유전자를 항말라리아 유전자로 교정하는 기술이 처음 개발됐다.
무엇보다 유전자 교정으로 삽입한 항말라리아 유전자는 다음 세대에도 그대로 전달돼 유전자 교정 모기를 말라리아 퇴치에 사용할 가능성이 생겼다.
니콜라이 윈드비클러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생명과학과 교수팀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모기의 유전자를 항말라리아 유전자로 교정하는 데 성공하고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e라이프' 13일자에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