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장학재단에서 이공계 국가 우수장학금을 받을 여학생들을 일정 비율 선발하라고 권고한 사실이 13일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이에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는 "권고한 것은 맞지만 기본적으로는 성적을 우선해서 선발하고 무조건 35%를 하란 얘기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관계자는 "예전부터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출비율이 낮았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협의해서 진학·진출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대학에 권고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