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취임 5년을 맞은 13일 "5년간 7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로 지역경제 체질이 변했다"며 "지역 숙원인 수도권 내륙선 철도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6년 4월14일 재선거에서 당선된 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재선한 송 군수는 재임 기간 CJ제일제당,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대기업 위주로 7조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유치로 2018년 기준 지역내총생산 7조원, 1인당 GRDP 9138만원을 달성하며 전국 군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큰 성장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