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이 4월 '방구석 박물관'으로 '관복'을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관복에 부착하는 표지인 흉배는 왕과 왕비부터 백관에 이르기까지 사용하던 것으로 조선시대에만 존재하던 것이다.왕과 왕비의 흉배는 보라고 부르며 둥근 모양에 용을 수놓았고, 관리들의 흉배는 네모진 모양으로 문관은 학, 무관은 호랑이를 수놓는데 품계에 따라 숫자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