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과 한국전력공사가 기후위기 대응을 주도하는 글로벌투자그룹의 탄소중립 이행 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받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 이니셔티브인 '클라이밋 액션 100+'는 최근 전 세계 산업부문 탄소 배출량의 80%를 차지하는 159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벤치마크 지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 단체는 전 세계 석유·가스, 운송, 산업, 광업, 유틸리티 분야의 탄소 배출 상위기업 167개를 '포커스 기업'으로 정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도록 압박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