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40대 남성이 4개월간 시신으로 방치되어 있다가 발견된 청주 시신 미스터리 사건에 이목이 집중됐다.
사망 추정 당일 故 최씨는 강씨에게 "밥 꼬박꼬박 잘 드셔요. 홀몸 아니니까. 당신 차도 계속 끌고 다니게 해줘야 하는데 이제 저는 더 이상 해줄 수 없거든요. 이번 생은 미안해요. 다음 생에는 부자 남자 만나서 잘 살아요"라고 마지막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무속인 강씨는 '실화탐사대'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임신을 하지 않았다. 남녀 간에 자기가 좋아서 돈을 준 거다"라며 "제가 죽으라고 한 것도 아니다"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