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도로에서 차선 변경 시비로 생후 20개월 된 아이를 태우고 있던 여성 운전자가 남성 운전자에게 맞아 전치 6주 진단을 받고 입원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8일 JTBC '뉴스룸'은 "남성 운전자 A씨는 여성 운전자 B씨 차량으로 인해 차선 변경을 하지 못하게 되자 B씨 차량을 쫓아가 시비를 걸었다"며 사건 정황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당시 2차선에 있던 B씨 차량은 1차선으로 차선을 바꿔 앞으로 갔고, B씨 차량 앞에 있던 A씨 차량은 차선을 변경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