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초등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경북도내 471개교 1만9000여명에게 과일간식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 가운데 경북에 주소를 둔 업체 2곳이 포함돼 있어 경북산 과일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환철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돌봄교실에 제공되는 빵, 과자 등의 간식을 신선한 과일로 대체해 도내산 과일 소비를 촉진하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균형있는 영양공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모든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