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경기 군포시니어클럽 바리스타 교육장에서 만난 정길영씨는 커피 기술을 익혀 생에 첫 취직에 도전하리라면서 이렇게 말했다.정씨는 "아프지 않고 품위 있게 늙으려고 남편 손을 끌고 왔다"고 했다.바리스타 교육은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마련한 은퇴자 재취업 프로젝트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