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수원, 고리 2호기 수명 연장 신청 안해

[단독] 한수원, 고리 2호기 수명 연장 신청 안해

with 2021.04.08 11:44

 

10년간 이용률 79%... 2년 뒤 수명 만료 한국수력원자력이 2023년 4월 8일 설계 수명이 다하는 고리 원전 2호기의 수명 연장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 노후 원전 수명 연장 금지 등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고리 2호기는 2년 뒤 멈춰설 상황에 처했다.

원자력안전법에 따르면, 계속 운전을 하려면, 설계 수명 만료일 2~5년 전까지 주기적 안전성 평가 보고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