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민심이 바뀌는 건 한순간이었다.박영선 후보는 서울 425개 동 중에서 딱 3곳에서만 오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성산1동에서는 179표, 화곡8동에서는 309표 차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