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돌아온 오세훈, 도심개발로 ‘박원순표 지우기’ 예고

10년 만에 돌아온 오세훈, 도심개발로 ‘박원순표 지우기’ 예고

with 2021.04.0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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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10년 만에 다시 '오세훈 시장'을 선택했다.

선거전 내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을 놓고 '거짓말' 논란이 끊이지 않았지만, 인물보다는 '정권심판'의 바람이 거세게 불어닥친 결과다.

오 후보는 지난 1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입당을 요구하는 '조건부 출마'로 논란을 일으키며 선거 레이스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