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의 제안으로 4개 경찰청이 8일 충청권을 통과하는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 38곳에서 음주운전 합동단속을 한다.
충북경찰청은 지난달 15일 전후 각 2주간의 음주운전자 단속 현황의 경우 전국적으로 1.6%가 증가한 데 반해 충청권은 15.8%가 증가하고 있어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주운전 사고 위험요인 등을 상시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인접 시·도경찰청과 협력, 권역별 합동 음주운전 단속 등 다양한 근절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