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서도 '비대면 문화'의 확산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국내 은행의 점포 수가 1년 전보다 300개 이상 줄었다.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지난해 점포 83개의 문을 닫아 폐쇄점포 수 1위를 기록했고 부산은행은 22개를 폐쇄해 4위에 올랐다.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 점포 운영현황'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전국의 은행 점포 수는 6405개로, 1년 전보다 304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