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새 FTC 위원장 ‘직무집행 배제’ 신청…“객관적 검토 힘들 것”

아마존, 새 FTC 위원장 ‘직무집행 배제’ 신청…“객관적 검토 힘들 것”

with 2021.07.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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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30일 리나 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위원장에 대해 기피 신청을 했다.

아마존은 이날 FTC에 제출한 25장 분량의 신청서에서 칸 위원장이 그간 아마존에 대해 반복적으로 반독점법 위반을 주장했다는 점을 들어 "그가 아마존과 연계된 사안을 열린 마음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2일 FTC가 아마존의 반독점 행위를 조사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