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이 가톨릭 의료단체인 재단법인 라파엘나눔과 함께 노숙인 무료 진료를 시작했다.'명동밥집'의 노숙인 자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 13일 오전 명동밥집이 위치한 서울 명동대성당 구내 옛 계성여고 운동장에서 '라파엘나눔 홈리스 클리닉' 개소 및 축복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