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표도서관인 부산도서관은 4일부터 부산 동구 초량동 문화공간 '창비부산'에서 소설가 4인의 릴레이 소설 토크쇼를 연다.
작년 11월에 개관한 부산도서관은 개관 이후 지역 서점 및 독서문화단체 공모사업 등 민간 독서기관과 계속해서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소설 토크쇼는 '창비부산'의 제안에 따라 인기 소설가를 초청해 '우리 모두 busan했던 나날들'이라는 이름 아래 '일, 가족, 사랑, 꿈'을 테마로 이야기를 나눈다.
올해 4월 초량동 옛 백제병원 2층에 문을 연 '창비부산'은 출판사 창비의 독서문화공간으로 책과 관련된 창비의 노하우를 부산도서관과 함께 지속해서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