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글로벌 스탠다드 플랫폼 '카카오웹툰'이 태국과 대만 시장에 론칭과 동시에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현양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태국 법인장은 "작년 6월 방콕 법인을 오픈하자마자 공식 SNS 채널을 열었고, 매일 고객들과 소통하며 웹툰 진성 유저 및 팬층을 1년간 꾸준히 모았다. 여기에 지난달부터 '웹툰 불법유통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며, 현지 작가 및 웹툰 업계 종사자들의 권익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게 통했던 것 같다"며 이어 "7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동종업계에서의 간극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카카오웹툰을 통해 한국의 웹툰을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명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만 법인장은 "카카오웹툰의 미래 지향적인 안목과 글로벌에서 통할 수 있는 IP 선정 및 운영능력이 타사 대비 경쟁력이 있었다"며 "향후 대만 유저들의 니즈를 부합하면서도 대만의 콘텐츠 생태계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만 콘텐츠 시장에서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새로운 성장엔진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