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에 10년 넘게 '유령 직원'이 근무하면서 급여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교육청이 감사에 나선다.시교육청 사학정책팀은 해당 학교를 방문해 사전조사를 한 결과 정황은 있으나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워 감사관에 감사를 요구했다.사학정책팀은 학교 방문 당시 학교 측에 A씨 관련 인사기록카드, 문서생산물, 직원일람표 등 A씨가 근무했다는 자료를 요구했으나 학교 측은 제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