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발달장애 40% 집에만” 서울시 25개구에 평생교육센터 설치

“성인발달장애 40% 집에만” 서울시 25개구에 평생교육센터 설치

with 2021.05.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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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강모씨는 " 성인이 됐지만 오로지 내 자녀를 받아줄 곳이 어디인가로 판가름 되는 절박한 현실에 마주치게 된다"고 말했다.

강씨는 "서울시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생겨 발달장애 부모들은 기뻤다"며 "장애 자녀가 안전한 공간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안정감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10일 모든 자치구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