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에 당첨된 가족의 비극적인 결말이 재조명됐다.대법원 3부는 지난해 12월 남편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 부부의 비극은 남편 B씨의 로또 당첨으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