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창원시, 경남개발공사, 민간기업체와 협업 추진하는 '2021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 대상주택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민간참여형 청년주택'은 공공과 민간이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간주택에 대해 새단장과 생활에 필요한 기본집기 설치를 지원해 주고, 지원받은 집주인은 청년들에게 6년 동안 주변 시세의 반값 수준으로 주택을 임대하게 된다.
청년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보장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높이는 청년주택 공급방식으로 지난해 김해지역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