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세관 당국과 함께 '짝퉁' 자동차 부품 56억원어치를 제조한 업체를 적발했다.대구본부세관은 경북 김천시에 있는 제조업체를 압수수색한 결과 수출 대기 중인 브레이크 패드 모조품 10만여 점과 불법 위조한 포장박스, 홀로그램, 라벨지 등을 발견했다.브레이크 패드와 완충기 모조품 5만여 점은 2019년 12월~2020년 11월에 걸쳐 아랍에미리트, 리비아, 알제리 등으로 수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