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노·사·민·정 대표들이 제131주년 노동절을 기념해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필수노동자, 취약노동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결의했다.
수원시 노·사·민·정 대표들은 21일 수원 권선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대회에서 "재난상황에서도 사회기능과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업무 노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필수노동자 보호·지원을 위한 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사·민·정은 고용유지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에 따른 현장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며 "또 노동자들의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보건을 확보해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일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