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문화재단은 금호영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이 지난 19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2020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2위를 수상했다고 20일 전했다.
위재원은 2011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2012년 영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3위, 2013년 클로스터 쉔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위, 2014년 메뉴인 국제 콩쿠르 주니어 부문 5위, 2015년 이시카와 국제 음악상을 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남윤, 하라다 고이치로, 시미즈 다카시를 사사했고, 줄리아드 음대에서 로널드 콥스 사사로 석사 과정 졸업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