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개발호재가 예상되는 관내 농지와 임야 1231필지 가운데 13.5%인 166필지에서 불법행위가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와함께 20명 이상 공유지분으로 이루어진 381필지와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 34필지 등 총 415필지의 임야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산림훼손 3필지, 산림경영계획 미이행 19필지가 적발됐다.
시는 산림훼손 등 불법행위가 이뤄진 3필지에서 대해서는 조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하고, 산림경영계획 미이행 19필지에 대해서는 이행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