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26일 아들의 공공기관 '검사 아빠 찬스' 취업 논란에 "입사서류 양식 가족사항 중 부모 직업과 근무처를 적게 돼 있었고 아들이 곧이곧대로 적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앞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김 후보자의 아들이 지난 2017년 공공기관인 한국전자기술원에 '아빠 찬스'로 입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김 후보자 아들의 지원서류에는 '부 김오수 54세 대졸 검사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이라고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