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원격수업 학습격차 우려...신학기 등교수업 검토”

정 총리 “원격수업 학습격차 우려...신학기 등교수업 검토”

with 2021.01.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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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신학기 등교 수업 방안을 검토할 것을 교육부에 지시했다.

23일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원격수업 장기화 문제를 거론하며 "올해는 좀 더 달라져야 한다"며 "교육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신학기 수업 방식과 학교 방역 전략을 미리 준비하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번 봄엔 등교수업을 정상 진행할 수 있을지 학생, 학부모의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고 있다"며 "지난 1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관련 연구 결과와 각계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