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건국 초기인 1787년 제작된 금화가 경매에 나와 역대 최고가인 무려 103억원에 낙찰됐다.금화 가운데 '성배'라고도 불리는 이 금화는 조지 워싱턴 미국 초대 대통령 이웃에 살던 이프레임 브레이셔가 1787년 만든 것으로 당시 가치는 약 15달러 정도였다.이 금화가 100억원 대에 이를만큼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당시 미국에는 화페 기준이 없었고 통용되던 주화가 대부분 외국산이라는 점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