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에 질린 스무살 여대생에 스킨스쿠버 실습 강행…결국 숨져

겁에 질린 스무살 여대생에 스킨스쿠버 실습 강행…결국 숨져

with 2021.01.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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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에 질려 물에 못 들어가겠다는 여대생에게 무리하게 스킨스쿠버다이빙 실습을 시키다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강사들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 과정에서 업무상 부주의로 인해 C씨를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와 함께 하강실습을 하던 C씨는 물 밖으로 나와 겁에 질려 동공이 확장된 채 "호흡기에 물이 들어오는 것 같다", "도저히 못 들어가겠다"는 의사를 A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