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1980년대 선구적인 여성 싱어송라이터, 스물아홉 살에 세상을 떠난 천재 뮤지션. '비운'이라는 단어에 가려졌던 장덕의 음악과 삶이 그의 31주기를 앞두고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14일 인디 싱어송라이터 모트는 장덕의 '점점 더 가까워져요'와 '소녀와 가로등'을 다시 불러 미니앨범으로 냈다.서정적인 가사와 복고 분위기를 담은 '요즘 감성'에 딱 맞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