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국내 도입하는 백신 가운데 가정 먼저 계약을 체결했던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코로나19 백신이 고령층에도 효과가 있는지 논란이 일면서 유럽의약품청이 젊은 층에 한정해 사용 승인을 내릴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고령층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 논란은 최근 독일언론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는 25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65세가 넘는 고령층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효과가 8%에 그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