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제출받은 검찰, 이용구 봐주기 의혹 서초서 압수수색(종합)

블랙박스 제출받은 검찰, 이용구 봐주기 의혹 서초서 압수수색(종합)

with 2021.01.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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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운전기사 폭행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7일 서울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수사 무마 의혹이 제기되자 그동안 "혐의를 입증할 블랙박스 영상이 없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재수사하는 과정에서 택시 기사가 블랙박스 업체를 찾아가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휴대전화로 촬영했고, 이를 담당 수사관인 B경사에게 보여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