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현금 지급하는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이 97.4%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기장군은 지금까지 신청하지 않은 4585명에 대해 읍·면과 협의해서 지속적으로 지급을 독려할 계획이다.오규석 기장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장군민들에게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