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도 최저임금 미지급액을 택시기사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부산지법 민사6부는 28일 택시기사 A씨 등이 택시회사를 상대로 낸 체불임금 청구소송 1심 선고재판에서 회사 측은 A씨 등에게 미지급한 최저임금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 했다.이날 재판에서는 부산지역 39개 택시회사를 상대로 한 12개 사건에서 A씨를 비롯해 원고만 400여명에 이른다.